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22일 "평화자동차회사가 제16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5.13-16일)에 ''준마'' 상표의 고급승용차 2종과 ''휘파람'' 상표의 일반승용차 5종, ''뻐꾸기'' 승용차 4종, 중형버스와 대형화물파 등 30여종의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들을 출품했다"고 말했다.
조선신보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승용차는 앞으로 주력으로 생산될 ''휘파람'' 승용차 2005, 2009형으로 연유소비량이 적은데다 가격이 낮고 넓은 차내부공간 등이 최대의 관심사였다"고 설명했다.
조선신보는 평화자동차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에서 자동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앞으로 계열생산하게 될 주력차들을 선정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새 형태의 자동차들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평화자동차는 현재 모두 40여종의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들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선신보는 "전람회장에는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돌(정전협정) 경축 열병식에 참가할 지휘관 선두차도 전시됐으며, 전람회에 출품된 수십 가지 형태의 자동차들은 전시회장에서 판매가 완료된 다음에도 주문신청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일교 계열인 통일그룹에서 설립한 평화자동차는 최근 경영권을 북한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