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SPA ''스파오'' 일낸다

이랜드, 7월 일본에 1·2호점 "2015년 30개점·1500억 매출"

이랜드그룹의 국내 1호 토종 SPA 브랜드 ''스파오''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이랜드그룹은 스파오(SPAO)가 미쏘(MIXXO)에 이어 일본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5년까지 일본에서 매장 30개를 오픈하고, 매출 1500억 원대의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랜드는 "7월 12일 요코하마와 센다이 지역에 스파오 1호점과 2호점을 동시에 오픈하며 일본 내 SPA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컬러를 갖춘 캐주얼 상품군과 특화된 비즈니스 상품군으로 차별화해 일본 캐주얼 SPA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현재 일본에서만 1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유니클로가 캐주얼 SPA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손꼽힌다.

스파오는 이번 1, 2호점 동시 오픈을 시작으로 2013년 3호점, 2014년 10호점, 2015년에는 30호점까지 확대해 갈 예정이다.

2014년 이후에는 핵심상권인 도쿄의 신주쿠와 하라주쿠에도 스파오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근석 이랜드재팬 지사장은 "얼마나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느냐가 성공의 열쇠"라며, "스파오는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브랜드인만큼 엔저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살아 나고 있는 일본시장의 외부요인까지 더해 초기 시장 진입에 굉장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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