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를 진행 중인 B.A.P는 지난 5월16일 오후8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MTV 스튜디오에 출연, 공연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뉴욕 4개 지역 공연이 단 몇 분 만에 매진돼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B.A.P의 모습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레드카펫이 예정됐던 오후 7시부터는 3천여 명의 인파가 도로를 점령했다.
관계자는 ''''NYPD는 30명이 넘는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앰뷸런스를 준비시켰으며 MTV 측은 캐딜락 리무진과 20명 이상의 개인 경호원, 100명 이상의 스태프를 제공하는 등 국제적인 스타급으로 B.A.P를 특별 대우했다''''고 설명했다.
MTV-K를 통해 생중계된 B.A.P의 ''''원샷''''(One Shot) 무대가 끝나자 공연의 진행을 맡은 MTV 간판 진행자 엘리가 소감을 물었고 멤버들은 ''''오랫동안 소원해 왔던 꿈이 이루어진 거 같아 기쁘다''''며 미국 팬들의 열정적인 환호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앞서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현지 여러 매체들은 B.A.P의 빠른 속도의 성장에 놀라워했다. 특히 빌보드는 데뷔 1년 만에 B.A.P의 두 번째 미니 앨범인 ''''원샷''''이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에서 1위를 한 것을 강조하며 성장 가능성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7일 LA부터 시작된 ''''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는 17일 뉴욕 공연을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막을 내렸으며 일본, 대만, 홍콩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