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국방부는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하는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지스함 등을 이용해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3월 15일에도 동해의 공해상으로 미사일 두 발을 시험 발사했다.
당시 군 당국은 "동해 지역에서 화력 훈련을 하는 북한군이 KN-02로 추정되는 미사일 두 발을 성능을 시험하기위해 공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군당국은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북한 국가급 훈련의 일환은 아닌것으로 보이며 어떤 의도로 발사한 것인지에 대한 진위여부 파악에 나서고 있다.
북한은 KN-02 지대지 미사일의 사거리를 늘려 지대공 미사일 KN-06로 개량을 하기위한 시험 발사를 계속 시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KN-02는 옛 소련의 단거리 미사일인 SS-21을 개량한 고체 연료형 미사일로 사거리는 120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