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6개월 계약을 제시 받은 34세의 아일랜드 출신 미드필더 로이는 현재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다.
롭슨 감독은 ''''로이에게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냐고 물었다''며 ''현재 그는 수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곧 결정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롭슨은 ''''그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도전을 원하는지 결정하는 게 힘들겠지만 수주 내에 결정 될 것''이라면서 로이 킨 영입을 위해 스카우트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그가 원하는 도전이 무엇인지 그리고 결정은 그가 내려야 한다''면서 로이에게 웨스트 브로미치에 오게 되면 어떤 기회가 있는지에 대해서 말해 주었다고 맨유출신의 롭슨감독은 말했다. 같은 맨유출신으로 로이 킨이 맨유를 떠나자 그에게 곧바로 전화를 걸어 영입의사를 밝혔다.
웨스트 브로미치가 킨을 영입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스페인의 레알이나 스코트랜드의 셀틱(Celtic)같은 자이언트 클럽들이 킨을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레알은 킨과 단기계약을 위해 구체적으로 계약을 제시하고 다음주까지 그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킨은 18개월 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레알이라는 클럽과 그곳에서 뛰고 있는 베컴(David Beckham)과의 조우 등으로 고민 중이다.
현재 킨과 연결된 것으로 알려진 클럽들은 이태리의 유벤투스(Juventus), 피오렌티나(Fiorentina) 영국의 볼튼(Bolton), 웨스트 햄(West Ham), 에버튼(Everton) 등 지난 12년간 맨유에서 보여준 로이 킨의 능력과 경험을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