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김 제1비서가 공장의 여러곳을 장시간에 걸쳐 돌아보고 건설정형과 관리운영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하고 불과 7개월 동안에 공장 건설을 끝냈다는 군부대지휘관들의 보고를 만족하게 들었다"고 전했다.
또 "생산조립장과 기계가공장, 정보실, 설계실, 기술공정실, 전자도서실 등에 들려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현대적인 과학기술에 기초한 생산체계를 확립하고 기계제품생산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한데 대하여 기쁨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이 기계공장에 대해 ''강태호 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이라고 소개하고 공장의 정확한 명칭과 위치,그리고 생산제품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김 제1비서의 시찰에는 인민복이 아닌 양복 정장 차림의 강태호로 추정되는 기계공장 경영자가 설명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 제1비서의 시찰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