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극중 이세윤(이정진 분)이 국수 경연대회 최종심에 올라간 민채원(유진 분)의 볼에 입맞춤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채원이 출전하는 국수 경연대회 최종심 심사위원인 세윤은 채원에게 ''''볼에 뽀뽀해주면 +10점, 입술에 뽀뽀해주면 +20점''''이라고 말하며 애교 섞인 표정을 지었다. 채원이 수줍어하며 ''''싱거운 소리 그만하고 가요, 얼른''''이라고 하자 세윤은 기습적으로 채원의 볼에 입맞춤했다.
이날 이세윤은 채원을 반대하던 백설주(차화연 분)이 교제를 허락하자 바로 채원에게 달려가 기쁜 소식을 전하며 아이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훈남에 애교까지? 이렇게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처음인 듯'''', ''''정말 반할 만큼 매력 넘친다. 이정진 사랑합니다'''', ''''애교 넘치는 본부장님 너무 귀엽다'''', ''''둘 사이 이제 아무런 방해 없길''''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