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19경기 연속 무패 행진

포항 스틸러스가 무패행진을 19경기까지 늘렸다.

포항은 11일 부산 아시아드경기열린 프로축구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2-2로 비겼다.

공격수 조찬호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포항의 무패행진을 지켰다.

포항은 올 시즌 6승5무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28일 경남FC와의 원정경기부터 이어온 무패행진을 19경기(11승8무)로 늘렸다.

포항은 두 차례만 더 지지 않으면 1991년 부산, 1997년 전남이 보유한 역대 최장기간 무패 기록(21경기)에 어깨를 나란히 한다.

부산도 무패행진을 4승3무로 7경기까지 늘렸다.

한 방씩 번갈아 치고받는 접전이었다.

부산은 전반 13분 임상협이 미드필드 왼쪽에서 오른발로 중거리포를 터뜨려 앞서갔다.


포항은 0-1로 뒤진 후반 8분 조찬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보낸 크로스를 이명주가 강슛, 동점골을 뽑았다.

부산은 파그너가 후반 28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포항 골망에 꽂아 2-1로 앞서갔다.

그러나 승리를 장담하기에는 일렀다.

포항은 후반 34분 조찬호가 신진호의 패스를 받아 골지역에서 왼발슛으로 득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의 맞대결에서 남·북한을 대표하는 두 ''킬러'' 김신욱(울산), 정대세(수원)의 득점포가 터지지 않았다.

울산은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마스다가 결승골을 터뜨려 수원을 1-0으로 눌렀다.

김신욱, 정대세는 끊임없이 상대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에 실패, 연속골 행진이 2경기에서 그대로 끝났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은 3연승이 좌절돼 사기가 한풀 꺾였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