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결혼 발표에 네티즌 들썩 ''''행쇼!''''

일부 네티즌들, 생각보다 빠른 결혼 발표에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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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결혼 발표에 네티즌들이 들썩였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부터 만남을 가져온 한혜진과 기성용이 오는 7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열애를 인정한지 3개월 만에 발표하는 결혼이라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며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순탄하게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결혼설 부인에 대해서는 "결혼은 아주 최근에 결정된 사항이다. 인륜지대사인만큼 양측 모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부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남 선녀의 결혼이네요. 두 분 잘 어울리고 부러워요'''', ''''두 분 예쁘게 잘 살것 같네요. 행쇼!'''', ''''내 인생의 롤 모델은 한혜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진심으로 축하를 전했다.

''''벌써 결혼? 발표가 LTE급이네'''', ''''우와 추진력 최고네요. 백년해로 하세요''''와 같이 생각보다 빠른 결혼 발표에 놀란 네티즌들도 있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갑작스런 결혼 발표가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 파장을 희석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 커플은 지난 3월 27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트위터와 카페를 통해 직접 심경을 전해 스타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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