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소비자와 상생하는 대한식품 한윤경 대표

[이코노리더]

1
광주CBS는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경제인을 소개하고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과 비전을 들어보는 ''CBS 이코노리더'' 코너를 마련하고 있다.

오늘은 우리 농산물로 정직한 식품을 만들어 농민들을 돕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대한식품 한윤경 대표를 소개한다[편집자 주]

전남 나주시 동수동 나주평야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대한식품 우리주변에 흔한 누룽지를 만드는 회사다.


좀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누룽지 제품을 만드는 회사이다.

닭 백숙용 누룽지, 컵라면 처럼 뜨거운 물만 부으면 곧바로 조리가 되는 컵 누룽지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나주 평야에서 생산된 고급쌀로 만들어 농민들에게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윤경 대표는 "나주평야의 쌀이 유명하다. 정직한 원료로 만들다보니 한두번 구매했던 소비자들이 이후에도 찾게돼 초기부터 성황을 이뤘다"고 말한다.

대한식품의 한윤경 대표는 20년전 20대때 자신의 전공을 살리기로 하고 아버지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한 대표는 다른 사람보다 한발 앞서 나간것이 대기업까지 뛰어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할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얘기한다.

대부분의 누룽지 제품들이 한번만 구워 생상하지만 대한식품은 밥을 지어 그 밥을 구워 누룽지를 만드는 방식이어서 소비자들에게 다른 제품보다 훨씬 부드러운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의 마트에 대부분 대한식품의 제품이 공급되고 있으며 대기업에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제품을 공급하기도 한다.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쌀로 만든 씨리얼을 개발하고 있다.

한 대표는 "정직한 경영과 정직한 제품을 만들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대한식품이 비록 중소기업이지만 고용인원이 30명으로 지역의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역의 농민들과 함께할 수 밖에 없는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대한식품은 소비자들의 신뢰가 가장 큰 자산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