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배구단, 강만수 초대감독 선임

다음달 2일 공식 계약 및 취임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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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배구단이 ''강만수 체제''로 공식 출범한다.

우리카드는 강만수(58)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위원장을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식 계약 및 취임기자회견은 다음달 2일 우리카드 본사에서 열린다.


1972년부터 1984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한국 남자배구 최고의 거포로 이름 날렸던 강만수 감독은 현대자동차서비스(1993~2001)와 KEPCO(2009~2011)을 역임했다. 1997년에는 국가대표팀도 지도했다.

2012년부터는 강만수 감독은 2012년부터 잠시 코트를 떠나 KOVO 경기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지난 3월 드림식스 배구단의 새로운 주인이 된 우리카드는 지난해 팀을 이끌었던 김호철 감독이 친정팀 현대캐피탈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새롭게 팀을 지도할 감독을 찾았다.

한편 KOVO는 문용관 전 경기지원팀장이 LIG손해보험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데 이어 강 경기운영위원장까지 경기인 출신 고위임원의 현장 복귀가 이어지고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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