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세관은 올 1분기 보세화물 반입량이 34만9천173t으로 지난해 1분기 반입량(16만5천21t)보다 111%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용당세관 관내인 부산항 북항 배후지역의 보세화물 반입량은 지속해서 감소했다.
북항에 입항하던 선박 상당수가 신항으로 옮겨가면서 물동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로 말미암아 용당세관 관내 11개 컨테이너 보세창고는 3개로 감소했다.
그러나 용당세관과 물류업체의 적극적인 물동량 유치로 보세화물 반입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세관은 화물을 수입한 업체에서 운영하는 보세창고와 가까운 곳에 배를 대고 곧바로 보세창고로 반입할 수 있도록 해줬다.
이전에는 보세창고와 먼 부두에 배를 접안시킨 뒤 수입통관 절차를 거쳐야 해 추가 운송비가 들었다.
세관은 또 폐업으로 비어 있던 보세창고를 울산에 있는 대기업의 기자재 물류기지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