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가 지난 8일 발표한 ''2013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 조사'' 보고서에서 2011년 북한의 1인당 국내총생산은 506 달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57개 나라 중 가장 낮았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보고서는 "북한의 국내총생산이 1990년대에는 연간 평균 1.9% 줄었으며, 2001년부터 10년 간은 연간 0.8% 성장했다"고 밝혔다. 북한에 이어 아프가니스탄이 586 달러, 네팔 607 달러, 방글라데시 706 달러, 캄보디아 897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인당 국내총생산이 가장 높은 나라는 호주로 6만7천 달러였고, 이어 마카오 6만5천 달러, 싱가포르 5만 달러, 일본 4만 6천 달러, 한국은 2만3천 달러로 북한의 45배, 중국은 5천3백 달러로 북한의 10배로 집계됐다.
국내총생산은 한 나라 안에서 개인, 기업, 정부, 외국인 등 모든 경제주체가 생산활동에 참여해 창출한 부가가치로, 이를 총 인구 수로 나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