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작 ''1Q84''의 판매 속도를 절반으로 줄인 기록이다.
18일 NHK 보도에 따르면 하루키가 3년 만에 내놓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는 12일 첫 발매 뒤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면서 증쇄를 계속해 오다 이날 100만 부를 넘어서게 됐다.
1Q84는 100만 부를 발행하는 데 12일이 걸렸다.
1Q84는 모두 770만 부가 팔렸다.
하루키의 신작 소설은 고교 시절 친구 4명으로부터 갑자기 절교를 당한 뒤 깊은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30대 중반의 철도회사 직원이 한 여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절교의 원인을 찾아 나서는 내용을 그렸다.
우리나라에는 7월께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