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활성화 지원센터는 경상대학교 농촌계획.지역개발, 사회학, 건축학, 농업경제학 등 다양한 전문교수들과 경상남도,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민간 전문기관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된다.
이번 센터 역할을 할 기관 공모에 전국적으로 9개 도, 13개 대학이 응모해 경상대 외에 경기 협성대, 강원 강원대, 충북 충북대, 충남 공주대, 전북 전북대, 전남 목포대, 경북 경북대, 제주 제주대 등 9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농촌활성화 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색깔있는 마을 5천개 만들기사업''과 관련해 핵심 지원조직으로, 경상남도, 지자체 등과 협력해 현장활동가 육성, 마을역량 강화, 마을별 발전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전문가와 재능기부자 연결 등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활성화 지원센터 체계화를 통해 대학 등 민간조직이 지역사회 발전을 촉진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각 지역의 다양한 민간지원조직간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는 새로운 농촌개발 모델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