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서울 모터쇼에 가면 이런 차를 볼 수 있다.
한국지엠은 21일, 인기 자동차 모형 브랜드 핫 휠(Hot Wheels®)이 선보인 다양한 자동차 모형 중 대표작인 카마로 핫 휠 에디션이 실제 차량으로 탄생한 쇼카를 서울 모터쇼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차의 강렬한 메탈릭 그린 색상의 차체는 고성능 카마로 ZL1의 외관 스타일을 따른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바디킷, 후방 스포일러를 적용했으며, 20인치 대형 블랙휠을 장착했다고 지엠측은 설명했다.
핫 휠 로고가 수 놓인 블랙 가죽 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즉 계기판, 도어 트림으로 실내를 마무리한 카마로 핫 휠 쇼카는 6.2리터 8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지엠은 이 차 말고도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파크 EV를 전시한다.
스파크 EV는 첨단 전기 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탁월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며, 혁신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과 스마트폰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택해 전기차의 국내 시장 상용화에 바짝 다가섰다고 지엠은 밝혔다.
2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를 구현한 스파크 EV는 20분 내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한 혁신적인 충전 시스템을 갖췄으며, 220V 콘센트를 이용하면 약 7시간내에 완전 충전을 마칠 수 있다고 지엠은 소개했다.
지엠은 또 지난 2월 출시한 새로운 개념의 ULV(Urban Life Vehicle) 트랙스에 이어 소형차 아베오(Aveo)와 준중형차 크루즈(Cruze)에 경제성과 강력한 출력을 겸비한 터보 엔진을 장착한 쇼카를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