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피자칼로리 쏙

외식업계 오븐치킨·화덕피자 등 저칼로리 메뉴 속속 선봬

치킨, 피자 등 정크푸드로 외면 받던 외식메뉴들이 저 칼로리 메뉴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이 성인을 넘어 청소년의 건강까지 위협하면서 외식 업계는 칼로리를 대폭 낮춘 메뉴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치킨은 튀김 옷을 벗고 기름을 쏙 뺐다.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출시한 ''굽네 쌀강정''은 100% 우리쌀과 현미 크런치를 얇게 입혀 오븐에 구워낸 치킨이다.

기름에 튀겨내는 대신 오븐에 구워내는 조리방식으로 타 브랜드에 비해 칼로리가 1/2수준으로 낮다.

피자도 ''고열량, 저영양 음식''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담백한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블랙스미스의 프리마베라 피자는 화덕에서 갓 구워낸 담백한 도우에 신선한 루꼴라와 향긋한 식용 꽃들로 토핑된 독특한 피자다.

칼로리는 낮추고, 담백함은 더한 것이 특징. 베이커리 파리바게뜨가 선보인 ''치킨핸디랩''은 저칼로리를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햄버거의 두툼한 빵 대신 밀가루를 얇게 펴서 기름 없이 구운 또띠아 메뉴다.

칼로리가 햄버거의 절반 수준이어서 청소년 건강 간식으로써 손색 없다.

지엔푸드의 굽네치킨 김홍석 차장은 "최근 청소년 대사증후군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외식메뉴들이 앞다투어 칼로리 다이어트에 나섰다"며 "칼로리는 낮추면서도 영양은 꼼꼼히 챙긴 외식메뉴가 청소년 건강 간식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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