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포토] 해운대 초고층아파트에 걸린 "섹스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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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한 초고층 아파트 단지내에 ''파크하야트 호텔''이 들어서면서 입주민들이 사생활 침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 호텔과 마주보며 생활해야 하는 한 입주민이 호텔 투숙객들을 향해 ''바로 눈 앞에 섹스 금지 / 오줌 싸는 것도 다 보인다''는 경고문을 붙여놨다.

대형 유리창을 마주하고 있는 이곳 초고층 아파트와 상가 등 위락시설의 입주민 사생활 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온라인상에서는 "개방적인 것도 좋지만 서로 예의를 지켜야 한다"거나 "호텔 측이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등 대체로 입주민들의 고통에 동감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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