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 20분쯤 광주시 서구 염주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3명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 3명은 어머니 A(42)씨와 아들(8), 딸(5)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아들은 숨졌으며 딸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가족은 이 아파트에 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아파트에 설치된 CCTV 녹화 화면을 분석한 결과 A씨는 두 자녀와 차량을 타고 이 아파트에 도착해 4층 복도로 올라간 뒤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