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자치구 구청장들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시와 간담회에서 ''''인건비 166억 원과 청소대행 사업비 344억, 구비 부담액 345억 원 등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건의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대전시가 옛 충남도청에 준비 중인 시민대학의 강좌가 자치구에서 진행 중인 평생학습과 중복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에 대해 ''''1회 추경 때 자치구의 부족한 재원이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대학 강좌에 대해서도 시와 자치구의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날 눈과 한파로 도로 곳곳이 패인 포트홀과 관련해 5개 자치구에 각 1억 원의 지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자치구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책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