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업박람회는 불산누출사고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4공단 입주업체에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 50여개 업체와 유관기관단체가 참가했으며, 기능직 75명, 생산직 150명을 현지에서 직접 뽑고 100여개 현장게시판을 통해 총 3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업체는 (주)케이엠텍, ㈜캐프, 파워카본테크놀리지(주), 인탑스(주), 아주스틸(주) 등 기계부품 제조, 전자업종, 산업로봇제조, 건설업 등이며, 모집분야는 사무관리, 기술 및 연구개발, 무역, 디자인, 기계, 전기, 생산직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구미 4공단을 중심으로 50여개 회사와 현장게시판 100여개를 통해 면접체험관, 채용설명회장 등을 운영해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경북도는 지역청년층의 고용안정화를 위해 지역기업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박람회를 올 하반기에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