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문평면 신안마을 하수도와 공산면 덕음마을하수도 등에 대한 삭감량 조정 및 할당부하량 조정을 통해 영산강본류 D유역에 대한 제재를 해소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환경청은 이에앞서 지난해 11월 1일자로 축산계 퇴비화 위탁처리와 돈사 사육농가의 액비처리시설 처리효율 모니터링을 통해 노안면 학산리에서 다시면 동당리 구간의 영산강본류 C 유역에 대해 해제조치를 내렸다.
이에따라 나주시 전지역에 대해 수질오염총량제 할당부하량 초과에 따른 제재가 해소돼혁신도시를 비롯한 각종 신규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협력업체 유치는 물론 나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전원마을 조성 등 도시민 유치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매년 시행하는 이행평가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열악한 환경분야 지원을 통해 나주시에 주어진 할당부하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