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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만든 ''우주의 연말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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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에는 갖가지 장식들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NASA(미항공우주국)의 천문학자들도 이런 연말 분위기에 맞추어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연말 장식물을 닮은 행성상 성운 NGC 5189를 촬영했다. 이 밝은 가스 성운은 반짝이는 리본을 맨 유리 장식물 모양이다.

행성상 성운은 우리의 태양과 같은 중간 크기의 별이 일생 중 마지막으로 맞는 단계이다. 이 죽어가는 별은 중심의 마지막 남은 연료를 태우면서 표피 부분을 밖으로 밀어낸다.

이때 나오는 물질은 별의 잔해에서 발생하는 복사에너지에 의해 데워지면서 에너지를 방출해 복잡한 모양의 밝은 가스 구름을 만들게 된다. 가스 구름의 모양이 복잡한 것은 별에서 나오는 질량 방출이 시간과 방향에 있어 균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허블이 촬영한 영상은 NGC 5189의 한 부분이다. 대부분의 성운은 매듭과 섬유 모양을 하고 있다. 질량 손실 과정에 따른 결과로서 이 행성상 성운은 두 개의 구조에 의해 만들어졌다. 서로에 대해 기울여져 있는 모양새로 중앙으로부터 팽창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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