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솔로대첩 가지 마세요!'' 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 마련한 솔로들을 위한 특집강연콘서트 <연애의 기술>

세바시

 

최근 한 개인의 온라인 제안으로 시작된 ''''솔로대첩''''이 입소문을 타면서 어느새 ''''국가적 이벤트''''로 그 규모가 커졌다. 익명의 대중들이 모이는 만큼 여러 부작용과 범죄 가능성도 우려되지만, 연말을 외롭게 보낼 수 없다는 젊은이들의 몸부림이 눈물겹다. 그런데 솔로대첩보다 더 훈훈한, 솔로 남녀들을 위한 연말 강연 콘서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솔로를 위한 콘서트''''가 열려

우리나라 최초의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 소셜데이팅 ''''이음''''과 함께 솔로들을 위한 연말 특집 <연애의 기술>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두려운 싱글들을 위해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파티''''를 여는 것이다.

12월 16일 (일) 저녁 7시, 목동KT체임버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는 세바시 역대 최다 조회수를 자랑하는 BIG3 강연자 – 김창옥 서울여대 겸임교수, 김미경 아트스피치원장, 김태훈 방송인–가 총출동한다.

남녀의 심리와 연애의 기술 등 사랑과 연애를 둘러싼 재미있는 이야기를 인문학적인 시각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강연 중간중간에는 사랑을 노래하는 매력적인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포크트리오 ''''자전거 탄 풍경''''과 감성보컬그룹 ''''노을'''', ''슈스케2''가 낳은 스타 ''''김그림''''이 달콤하고 따뜻하게 사랑을 노래한다. 그야말로 강연과 공연의 절묘한 만남이 될 예정이다.

절묘한 만남은 관객들 사이에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연회를 신청하면서 응답한 몇 가지 설문을 통해 취향이 비슷한 싱글 남녀가 나란히 앉을 수 있게 좌석을 배치한다. 함께 강연도 듣고 이벤트도 참여하면서 서로를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각자의 몫이지만 세바시 강연장이 그야말로 커다란 ''''멍석'''' 이 되는 셈이다.

''''솔로대첩보다 세바시''''

강연회를 기획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구범준 PD는 "서로에 대한 아무 정보도 없이 무작정 손잡고 뛰고 보는 솔로대첩보다는, 인문학적 강연과 품격 있는 콘서트가 결합한 세바시 특집 강연회에 오는 것이 훨씬 낫다"고 조언하는 한편, "워낙 화려한 라인업이라 참여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연인, 배우자가 있으신 분들은 외로운 싱글들을 위해 이 날 하루는 좀 양보해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실제 접수 첫날인 12월 5일 하루에만 1,000여명 넘는 참가 신청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접수기간은 12월 5일부터 11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12월 12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강연회는 12월 16일 저녁 7시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신청은 온라인 온오프믹스 페이지 ( http://onoff.mx/change15min )에서 가능하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