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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우융캉 겨냥 측근 비리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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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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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에 대한 사정작업이 시작됐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저우융캉 전 서기와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간의 연락책 역할을 맡아온 것으로 알려진 리춘청(李春城) 쓰촨(四川)성 부서기가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리 부서기는 지난 2일부터 모처에서 공산당 중앙 기율검사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재경망(財經網) 등 중국 언론이 5일 확인했다.

또 리 부서기에 대한 조사 사실은 쓰촨성의 간부급 인사들에게 이미 통보됐으며, 그는 지난 4일 오후 청두에서 열린 중앙선전 강연단의 제18차 당대회 정신 보고회에 불참했다.

리 부서기는 청두공업투자집단 회장 다이샤오밍(戴曉明)의 비리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샤오밍은 리춘청이 청두시 서기로 재임할 당시 청두시의 칭바이장(靑白江)구 서기와 청두시 경제위원회주임, 청두공업투자집단 회장 등을 지낸 리춘청의 핵심 측근이다. 이에앞서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인터넷 매체 보쉰(博訊)은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측근인 링지화(令計劃) 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장의 부인 구리핑(谷麗萍)과 리춘청(李春城) 쓰촨(四川)성 당 부서기가 부패 혐의 등으로 전격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결국 기율검사위의 이번 조사가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법위 서기를 겨냥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우융캉은 후진타오 지도부에서 공산당 권력 서열 9위에 중국 사법기관과 국가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중앙정법위 서기를 맡아 권력을 누렸지만 보시라이(薄熙來) 사건 당시 독단적으로 그를 지원하려다 제동이 걸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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