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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사무국을 유치하면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도시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후변화 재정과 금융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경제적 효과도 기대 된다. GCF가 유치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100배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간 120회 열리는 GCF관련 각종 회의에 따른 컨벤션산업 발전과 외국인투자촉진, 녹색기술산업발전 등의촉매제 역할이 기대 된다.
또 사무국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송도에 근무하는 상주 직원규모가 초기 300여 명에서 8,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된다.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9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고용유발 효과까지 포함할 경우의 기대파급 효과는 3,812억 원으로 보인다.
GCF사무국을 유치함에 따라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에 이어 국내에 설치되는 2번째 국제기구가 됐다.
즉 한국은 녹색성장 관련 양대 국제기구를 유치함으로써 녹색성장분야에서 명실상부 주도권을 쥐게 됐다.
또한 지난 3월 서울에서 발족한 녹색기술센터(GTC)와 함께 녹색성장을 이끄는 3대 요소를 모두 갖추게 되어 ''''전략-기술-재원''''의 3각구도(그린 트라이 앵글)을 이룰 수 있게 됐다.
2020년대 가장 큰 산업은 에너지와 환경산업이기 때문이고, 더욱 미래 최대의 산업을 우리가 주도할 수가 있게 돼 고용유발효과와 막대한 부가가치를 얻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