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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김명민, 애처가냐 공처가냐 "친구처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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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아내와의 첫만남 편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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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첩''에서 김명민은 공처가면서 애처가다. 아무리 짜증나는 상황에서도 감정을 조절하며 아내의 잔소리를 다 받아준다.

최근 노컷뉴스와 만난 김명민은 "사실 시나리오에서는 아내에게 화를 내기도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왜냐하면 김과장은 부모와 가족 모두를 돌봐야하는 오늘날의 40~50대 가장을 대변하기 때문.

그는 "김과장이 시쳇말로 북쪽에도 치이고, (직속상사에 해당하는) 최부장, (북에 계시는) 어머니 그리고 (남한의) 아내에게도 잡혀 살아야 좀 더 애처롭게 보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극중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서도 들려줬다. 그는 "비록 김과장이 윤고문(변희봉)의 소개로 위장결혼했지만 아내가 김과장에게 첫눈에 반해서 결혼한 것"이라고 비화를 전했다.

그는 "윤고문은 김과장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다. 둘의 첫만남이자 아내와의 첫만남을 보여주는 과거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과장이 첫 남파해서 윤고문이 있는 동사무소에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러 간다. 그때 아내가 좋아하던 가수 전영록의 ''불티'' 옷차림으로 간다. 아내를 꼬드기기 위한 포석이었다."

실제의 김명민도 공처가일까? 그는 "잡혀산다기보다 잡혀준다"며 "그래야 편하다. 그냥 친구처럼 산다"고 답했다.

한편 간첩은 먹고 살기 바쁜 생활형 간첩들의 ''사상'' 초월 이중 작전을 그린 리얼액션첩보극. 김명민은 극중 머리 회전이 빠르고 말솜씨가 탁월한 암호명 ''김과장'' 역을 맡았다. 간첩들의 리더로 타고난 재주를 발휘해 비아그라 밀수와 불법판매를 하며 가족들을 부양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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