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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시름 달래고 농심 보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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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004봉사단

 

울산 1004 지역사회봉사단이 추석을 앞두고 태풍 ''산바''로 인해 시름에 빠져 있는 농촌지역에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광수)의 ''1004 지역사회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울산화목회봉사단(단장 박흥순), KBS디딤돌봉사단(단장 강철구), (사)울산장애인환경사회복지연대(회장 김성진), 굿모닝병원 이웃복지회(회장 김동욱), 신세계안과의원(대표원장 엄영환), 석플란트치과의원(원장 조현태) 등 6개 기관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22일 울주군 서생면 용리마을을 찾아 연합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울산화목회봉사단과 KBS디딤돌봉사단은 햇배 수확 및 볏짚세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울산장애인환경사회복지연대는 수급가정 세대에게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3개 병원이 연계해 백내장·녹내장 등 안과검진과 혈압 및 당뇨 측정, 골다공증 등 정형외과검진, 구강검진, 스케일링, 틀니 조정 등 치과검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태풍피해를 입었던 용리마을 박윤환 이장은 "추석을 앞두고 햇농작물 수확으로 바쁜 농가에 찾아와 일손돕기와 집수리, 의료봉사를 해줘 너무 감사하다.

마을 어르신들도 너무 좋아하신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바쁜 시기에 태풍으로 깊은 시름에 잠겨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1004 지역사회봉사단이 연합해 이번 봉사활동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004지역사회봉사단''은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 중앙 및 시·도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에 2000여 개의 봉사단이 조직돼 활동하고 있는 재능중심의 전문 봉사단이다.

헌혈 1회당 자원봉사 4시간으로 인정되어 사회복지봉사활동 실적인증서를 VMS 홈페이지(www.vms.or.kr)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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