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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개 전업카드사 가운데 현대카드가 20% 이하의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우량회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CEO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7개 전업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대카드(84.1%)→롯데카드(76.2%)→KB국민카드(75.8%)→하나SK카드(74.3%)→신한카드(72.4%)→삼성카드(67.4%)→비씨카드(36.9%) 순으로 20% 이하의 금리를 적용받는 우량회원 비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는 우량회원이 가장 많은 것과 동시에 10% 미만 금리에 현금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원도 전체의 27.9%로 가장 많이 보유했다.
삼성카드가 22.5%로 2위를 차지했다.
롯데카드(8.9%), 하나SK카드(9.5%), 신한카드(6.1%)등은 회원 비중이 다소 낮았다.
KB국민카드는 10% 미만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회원이 전체의 0.2%에 불과했다.
현대카드는 10~14%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회원 비중도 35.6%로 가장 높았다.
롯데카드와 하나SK카드가 24.8%와 22.1%로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카드(16.5%), KB국민카드(14.2%), 신한카드(1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비씨카드는 14% 미만 수수료율 구간에 해당하는 회원이 없었다.
이 회사는 수수료율을 15~25.9%로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