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판매, 2009년 이후 최저…하이브리드만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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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엔 연비 좋은 하이브리드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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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자동차 수출과 내수 판매가 3년여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9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차 생산은 23만7천477대로 1년 전에 비해 25.9% 감소했다.

이 중 수출은 16만4천805대로 23.6% 감소해 2009년 8월 이후 최저치를, 내수 판매는 8만6천72대로 24.9% 감소해 2009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경부는 주요 업체의 파업으로 공급이 준 데다 경기 침체 속에 소비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이런 침체 속에서도 하이브리드차는 2만984대 판매돼 1년 전에 비해 74.5%나 급증했다. 이 가운데 국산차 비중이 82.9%다.

지경부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증가에 대해 쏘나타, K5 등 중형 하이브리드차 출시로 모델이 증가했고 고유가 영향으로 연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어난데다 정부 세제 지원과 업체 프로모션으로 가격대가 다소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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