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상공회의소
지역 상공회의소가 상의 규모에 상관없이 ''F1 코리아 그랑프리(2012년 10월 12일~14일·영암군)'' 티켓을 동일하게 분담해 구매하기로 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F1 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전남지사실에서 광주·목포·여수·순천·광양 상공회의소와 F1 티켓 구매 약정식을 한다.
5개 상공회의소가 각 1천만 원씩 모두 5천만 원을 구매할 방침이다.
그러나 규모가 큰 광주상의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광양상의 등은 F1 티켓 구매 금액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상의 측은 "F1 티켓 구매에 대한 별도 예산이 책정되지 않은데다 향후에도 어떤 방법으로 구매 비용을 마련할지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5개 지역 상의의 F1 티켓 구매 금액은 지난해보다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