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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女 수영스타 비키니 스캔들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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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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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3관왕 출신의 호주수영대표팀 미녀스타 스테파니 라이스(24)가 ''비키니 스캔들''에 휩싸였다.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라이스가 트위터에 직접 올린 ''툼라이더'' 스타일의 비키니 셀카 때문이다.

라이스는 디자이너 엘리 곤잘베스로부터 생일선물로 받은 비키니라며 사진을 올렸지만 올림픽이 채 한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수영대표 선수가 노출이 심한 비키니룩을 올린 것을 두고 팬들 사이에 괜찮다 안 괜찮다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라이스의 용품 후원사인 스피도와의 계약위반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라이스의 에이전트는 "스테파니는 엘리 곤잘베스의 홍보대사도 아니고, 그냥 그 수영복이 마음에 들었을 뿐이다. 또 스피도의 후원을 더 이상 받지 않기 때문에 계약 위반과도 무관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라이스의 비키니룩에 열광한 남성 지지자들 사이에선 ''툼레이더 비키니 코스프레''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호주 라디오 방송 진행자인 라이언 피츠제럴드 등은 라이스와 똑같은 비키니, 똑같은 각도, 똑같은 포즈로 셀카를 찍어올리며 라이스를 지지했다. 라이스는 베이징올림픽 개인혼영 200-400m와 계영 800m 금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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