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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양말, ''88년만에 우승''…시카고 전역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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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0-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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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한 축하 퍼레이드 펼쳐…폴 코너코, "더이상 2등 도시 아니다" 박수갈채

 


88년만에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오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홈에서 성대한 축하 퍼레이드를 벌였다.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28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로 돌아온 화이트삭스 선수단은 29일 홈 구장인 U.S. 셀룰러 필드부터 공식 축하 퍼레이드를 벌였고 수만명의 시민이 몰려나와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제리 라인스도프 구단주를 비롯해 화이트삭스의 모든 선수들이 트롤리와 2층 버스 등에 탑승해 브리지포트와 차이나타운, 필센 등을 거쳐 시카고 시청까지 카퍼레이드를 실시했고 거리마다 시민들의 환영 세례로 물결을 이뤘다.

화이트삭스의 1루수 폴 코너코는 수많은 팬들에게 둘려 싸인 채 "시카고는 더 이상 2등 도시가 아니다"고 선언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화이트삭스의 열혈팬인 리처드 댈리 시카고 시장도 "화이트삭스의 2005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화이트삭스를 환영하려고 시내로 몰려나온 홈팬들은 화이트삭스 단기와 화이트삭스를 상징하는 흑백 문양의 풍선을 흔들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또 일부 학생들은 퍼레이드를 보려고 결석했으며 아이들은 저마다 얼굴에 흑백의 문양을 그린채 부모의 어깨 위에 올라 영웅들의 귀환을 열렬히 환영했다.

시카고 시민인 마르코 벨라스케스(35)는 "시카고가 야구 승리로 이렇게 축하해본 일이 없었다. 어쩌면 우리는 우승을 너무나 갈망했는지 모른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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