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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일반산단 입체 20% 토양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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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의 20% 가량이 토양오염우려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지난해 조사한 결과 군산일반 산업단지 조사대상 61개 업체 가운데 19.7%인 12개 업체가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했으며 특히 토양오염 초과 업체 가운데 1곳은 지하수도 수질기준을 웃돌았다.

초과 오염물질은 유류(THE, E·X) 가 9군데, 중금속(납, 비소)이 2군데 그리고 1곳은 유류와 중금속(아연)이 함께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북도는 환경부로부터 조사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해당업체에 토양환경보전법과 지하수법에 따라 정화조치를 명령할 방침이다.

전북지역에서는 지난 2009년 전주시 팔복동 공단 내 3개 업체가 토양우려 기준치를 초과해 정화명령을 받았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연간 5개 산업단지씩 토양과 지하수오염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며 2013년 도내에서는 군산국가, 군장산업단지를 비롯해 전주 제2산업단지가 조사대상이다.

또, 2014년에는 익산 제2산업단지 그리고 2017년에는 완주 산업단지, 2018년에는 전주과학산업단지 그리고 2019년에는 정읍제2,제 3산업단지가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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