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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2주기…다시 보는 詩,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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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또다시 국민들의 마음을 눈물로 적시게 한 글이 있었다.

해군 홈페이지에 실린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라는 제목의 시.

실종된 장병들에게 ''무사 귀환''이라는 온 국민의 명령을 전한 이 시의 지은이는 김덕규 동의대 의대 교수였다.

사건 소식을 접한 뒤 일필휘지로 시를 써내려간 그는 당시 "만난 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는 46명 수병들의 이름이 순식간에 제 가슴 속에 뛰어 들어왔다"면서 "누군가가 46명의 생명을 내 가슴 속에 품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가 오른 홈페이지가 한동안 마비될 정도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시,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를 천안함 사건 2주기를 맞아 다시 들어본다.(나레이션: 김은영 CBS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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