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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윌마'' 미국보다는 아바나와 칸쿤 쑥대밭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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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0-25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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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부근의 풍속이 시속 200km와 3백밀리 이상의 폭우를 지난 허리케인 ''윌마''가 플로리다에 상륙해 플로리다 남부 지방을 관통한 뒤 이시간 현재 대서양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이로 인해 250만 가구에 정전 사태가 발생하고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큰 재산 피해가 났으며 미국에서만 한명이 사망했다.

이시간 현재 허리케인 윌마가 대서양으로 벗어났기 때문에 미국의 동부 해안에는 바람이나 비를 뿌리지않을 것으로 예보돼 미국은 이날 오후 늦게부터는 허리케인 윌마의 두려움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이제부터 허리케인 윌마의 피해 집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허리케인 윌마는 헤밍웨이의 고향이자 유명한 관광지인 키이 웨스트 지역과 마이매이.팜비치 지역에 대규모 정전 사태를 낳았으며 키 웨스트 지역의 3분의 1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예상되나 아직 정확한 피해 집계는 이뤄지지않고 있다.

도로에는 가로수와 신호 등이 강한 바람에 넘어져 널부러져 있으며 많은 집의 지붕들이 강풍에 뜯겨나가는 등 3등급의 허리케인의 위력이 어느정도였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부시 미 대통령은 오늘 허리케인의 피해 지역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비상 식량과 의약품,통신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신속 수색.구조팀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연방재난관리청의 데이비드 폴리슨 청장 대리는 "뉴올리언스시에서의 실수를 번복하지않기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CNN에 따르면 미국보다는 허리케인 윌마의 동쪽에 위치한 쿠바의 수도 아바나의 피해가 엄청난것으로 전망된다.

"아바나의 상당 지역이 폭우로 침수돼있으며 얼마나 많은 희생자가 났는지 집계가 안되고 있다"고 현지 기자는 설명했다.

멕시코의 세계적 휴양지인 칸쿤이 이번 허리케인 윌마로 인태 쑥대밭이 됐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칸쿤에는 현재 관광객 3만명이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며 공항이 정상 가동하지못하고 있다.


워싱턴=CBS 김진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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