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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예방 위해 광견병 예방미끼 2만6천여개 등산로 살포

 

서울시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28일까지 광견병 예방미끼 2만 6천여개를 북한산, 도봉산 등 야생 너구리가 서식하는 주요 등산로에 살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광견병이 강원도와 경기도를 경유해 한강 이북 산악지역으로 남하하고 있어 광견병 매개체 역할을 하는 너구리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용마산과 망우리, 은평구 수색, 신사동 일대 야산, 마포 월드컵공원 등에 방어벨트를 만들고 양재천, 탄천, 세곡천 주변에도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예방약은 숲이나 물이 흐르는 계곡 주변 등에 100미터마다 30여개씩 무더기로 뿌릴 예정이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가로,세로 약 3센티미터 정도의 갈색 고체로 너구리가 먹기 좋게 어묵반죽 형태로 만들었으며 예방백신이 들어있어 미끼를 먹은 너구리는 항체가 형성된다.

광견병에 걸린 너구리는 쉽게 흥분하거나 과민해지고 공격성향을 보이며 거품 침을 흘리고 심하면 의식불명후 폐사한다. 집에서 기르는 개나 고양이가 광견병에 걸린 너구리에 물리면 감염되기 때문에 치료 없이 살처분해야 한다.

서울시는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손으로 만지면 가려움증과 같은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등산객들이 이를 만지지 말고 만졌을 경우 비눗물로 씻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특히 "등산이나 산책시 야생 너구리가 귀엽다고 손으로 만지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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