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육군훈련소 조교한다더니 위문공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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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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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욱 등과 연예병사 활동…국군방송·위문공연 활동

zzz

 

국방홍보원은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김성원, 배우 김재욱ㆍ임주환을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로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3월 국방부 근무지원단으로 소속부대를 변경, 국군방송 TV와 라디오의 각종 프로그램과 매주 각 부대를 방문해 위문공연을 하는 ''''위문열차''''에 참여한다.

지난 10월 입대한 정지훈(30) 이병은 입대 당시 일반 병사로 군 복무를 희망해왔고 이달 말부터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할 예정이었다.

힙합 그룹 언터처블의 멤버인 김성원(28) 일병은 지난해 8월 입대, 육군 28사단 본부대 군악대에서 군악병으로 복무해왔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에 출연했던 김재욱(29) 일병은 지난해 7월 입대 이후 5사단 공병대대에서 야전 공병으로, 드라마 ''''탐나는도다''''와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임주환(30) 일병은 지난해 5월 입대해 육군 23사단에서 정훈병으로 복무 중이었다.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이선호(앤디)와 이준기의 전역으로 생긴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방홍보지원대에는 배우 이동건 등 12명이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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