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 조세연구원, 법제연구원이 내년 12월까지 세종시로 이전한다.
정부는 21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시 지원위원회를 열고 정부출연연구기관 16곳의 세종시 이전 일정을 확정했다.
우선 현재 자체청사를 사용하는 국토연구원 등 4곳은 각각 보유청사를 매각해 세종시 청사를 짓는 방식으로 세종시 이전을 완료한다.
현재 해당 기관별로 청사 설계가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중 모두 착공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개발연구원은 현 청사를 국가에 기부채납한 뒤 금융자금을 조달해 세종시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사무실을 빌려서 쓰는 연구기관 12곳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건립하고 연구기관이 25년에 걸쳐 건립비용을 갚는 식으로 추진된다.
이들 기관은 오는 2014년 10월까지 청사를 완공해 같은 해 말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