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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리즈 ''스몰빌'' ''로스트''스타, 스크린 정상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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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0-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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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웰링, 매기 그레이스 주연 영화 ''더 포그'' 주말 북미박스오피스 1위 차지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한 영화 '더 포그'의 주인공 매기 그레이스(왼쪽)와 톰 웰링. (사진출처='로스트', '스몰빌', '더 포그' 공식 홈페이지)

 


미국의 인기 TV시리즈 ''스몰빌''과 ''로스트''의 두 청춘스타 톰 웰링(28)과 매기 그레이스(22)가 새 영화로 스크린 정상을 노크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톰 웰링과 매기 그레이스가 주연을 맡은 미스테리 스릴러 ''더 포그(The Fog)''가 지난 주말 개봉과 함께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웰링은 인간 슈퍼맨의 이야기를 담은 TV 시리즈 ''스몰빌''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인물. 그레이스 역시 인기 TV시리즈 ''로스트''에서 발랄한 매력을 지닌 ''섀넌''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오른 주인공이다.

웰링은 그가 지난 2003년 출연한 가족 코미디 ''열두명의 웬수들''의 속편에 출연할 예정이며 그레이스는 내년 개봉을 앞둔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3''에 전격 캐스팅된 상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 두 스타가 출연한 신작 ''더 포그''는 지난 1980년 존 카펜터 감독의 동명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지난 주말(14~16일)미국의 젊은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개봉과 동시에 1,2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더 포그''는 안개가 자욱한 해안마을에 100년 전 사고로 숨졌던 선원들이 다시 살아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클레이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거대토끼의 저주''는 1,17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한 단계 순위 하락했다.

3위는 청춘스타 커스틴 던스트와 올랜도 블룸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엘리자베스 타운''이 차지했다. ''바닐라 스카이''로 독특한 연출력을 선보인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이 새영화는 사흘간 1,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조디 포스터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플라이트 플랜''은 개봉 4주차를 맞으며 4위로 물러났다.

이 밖에도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영화 ''당신이 그녀라면''과 키이라 나이틀리, 미키 루크가 함께 열연한 ''도미노''가 뒤를 이었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coolnwar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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