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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KO패 시킨 콘딧, 닉 다이즈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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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UFC 143 메인이벤트에서 웰터급 잠정 챔피언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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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을 KO패 시킨 콘딧이 웰터급 잠정 챔피언 결정전에 출격한다.

카를로스 콘딧(28, 미국)은 5일(한국 시각) 열리는 ''UFC 143'' 메인이벤트에서 ''악동'' 닉 디아즈(29, 미국)와 격돌한다.

잠정 챔피언 결정전은 챔피언이 부상 등으로 시합에 나오지 못할 경우, 기존 도전자와 새로운 도전자가 맞붙어 임시 챔피언을 가리는 자리다. 이 경기 승자는 추후 챔피언과 타이틀을 놓고 다시 경기를 갖는다. 챔피언 조르쥬 생피에르의 부상으로 콘딧과 디아즈 대결이 성사됐다.

콘딧은 WEC 챔피언 출신으로, 최근 UFC에서 4연승을 거두며 주가가 급상승했다. 지난 ''UFC 120''에서 타격가 댄 하디를 KO시켜 ''넉아웃 오브 나이트''를 거머쥐었고, ''UFC 132''에서는 김동현을 플라잉니킥으로 KO패 시켰다.

서브미션 기술이 좋은 그라운드 강자로, 체력이 좋고 스탠딩 타격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대기만성형 파이터다. 통산전적 27승 5패.

이에 맞서는 디아즈도 만만찮다. WEC에서 챔피언을 지낸 그는 최근 경기에서 비제이 펜에 판정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UFC 1승을 포함, 현재 11연승 중이다. 상대를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는 공격스타일로 ''디아블로'', ''좀비'' 같은 닉네임을 갖고 있다. 변칙적인 펀치 기술과 서브미션이 강점. 통산전적은 26승 7패다.

킥복싱이 주무기인 콘딧과 복싱이 장기인 디아즈의 타격전, 서브미션에 능한 두 선수의 그라운드 공방전은 큰 기대를 모은다. 또한 맷집과 압박이 좋은 디아즈와 한 방 타격을 갖춘 콘딧이 서로 어떻게 대처할지 격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액션채널 ''수퍼액션''은 미국 라스베가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리는 ''UFC 143''을 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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