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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 아이티 수도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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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3-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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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의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대통령이 축출된지 하루 만인 지난 1일 기 필립 전 카프아이시앵 경찰서장을 비롯한 반정부 무장세력이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입성한 가운데 미국 해병대와 프랑스 군은 핵심 지역에 진입해 치안확보에 돌입했다.


필립 전 서장은 약 70명의 중무장한 반군 병력을 이끌고 방탄 차량에 탑승해 외곽 프티옹빌을 지나 포르토프랭스 중심가로 이동했고 거리에는 많은 주민들이 나와 반군 차량행렬을 맞이했다.

한편 중무장한 미국 해병대원 5,6명이 대통령궁 인근에서 목격됐으나 반정부 세력과 즉각적인 접촉은 없었으며 미군 해병대원 150명 대부분은 현재 포르토프랭스 공항에 머물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또 프랑스가 파견하기로 한 300명의 병력 가운데 선발대 80여명이 수송기편으로 아이티에 도착했다.

CBS국제부 김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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