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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안경현,"한화 선수들이 지쳐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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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0-0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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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한화 감독 인터뷰 및 안경현 선수 인터뷰

두산 베어스 김경문 감독이 9일 2연승후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오대일기자/노컷뉴스)

 


9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05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역시 두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두산은 한국시리즈까지 1승만을 남겨놓게 됐고, 한화는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됐다. 경기를 마친 양팀 감독과 6회말 쐐기 홈런을 터뜨린 두산의 안경현 선수를 만나봤다.

두산 베어스 김경문 감독

◈ 2연승 소감 한 마디.

= 2차전이 매우 중요한 분수령이라 생각했다. 오늘 선발 랜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 던져줬다. 경기 초반 득점이 잘 이뤄지지 않아서 다소 걱정했으나, 자신감은 있었다. 4회말 2사 후에 얻은 4점이 우리에겐 매우 큰 점수였다.

◈ 고참 선수들이 활약했는데.

= 오늘 뿐만 아니라 정규시즌에서 우리가 기대 이상으로 잘했던 것도 고참들 덕분이었다. 고참 선수들이 정말 노력을 많이 한다.

◈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이 남았는데.

= 이젠 욕심을 부릴 때라고 생각한다. 내일 선발인 김명제가 제 페이스를 찾아준다면 잠실에서 끝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

◈ 김명제는 신인인데 부담스럽지 않을까.

= 김명제가 많이 긴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내 의지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처럼 타자들이 편하게 경기에 임하고 김명제의 긴장을 풀어준다면 잘 던지리라 믿는다.


한화 이글스 김인식 감독

◈ 결정적인 패배 원인은 무엇인가.

= 4회말 투아웃 주자 1,2루 상황에서 손시헌에게 볼넷을 준 것이 가장 컸다. 그후 전상렬의 행운의 안타가 터지고 말았다. 투아웃 이후 4점을 준 것이 승부처였다.

◈ 오늘은 전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였나.

= 경기 초반 수비가 안 좋았다. 수비의 밸런스가 깨진 것이 가장 큰 문제다.

◈ 김태균이 활약을 못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 무엇인가.

= 두산의 리오스(1차전 선발 투수)와 랜들(2차전 선발 투수)이 특급 피칭을 하고 있다. 이틀 동안 두산에게 10점을 내줬고, 우리는 1점을 얻었다. 전혀 이길 수 없는 상황이었다.

◈ 어쨌든 앞으로 3연승을 해야 할텐데.

= 어제, 오늘 두 경기는 어쨌든 잊어야 한다. 내일 다시 한 번 총력전을 펼칠 것이다.

◈ 내일 선발이 송진우가 아닌데.

= 내일은 최영필이 던진다. 송진우는 3일 쉬고 등판하는 것이 무리기 때문에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최영필을 내보낼 것이다.


두산 베어스 안경현 선수

◈ 소감 한 마디.

= 한화 선수들이 다소 지쳐 있는 듯하다. 우리로선 마음이 편해서 2연승이 잘 된 것 같다. 3연승에 도전해보겠다.

◈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이 7회째다. 플레이오프에 오면 자신감이 생기나.

= 한 해 126개 경기를 하는데, 매 경기 집중력이 발휘된다고 볼 순 없다. 다만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면 한 게임, 한 게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집중력이 향상된다.

◈ 6회 투런홈런 당시 상황은 어땠나.

= 원스트라익 투볼 상황에서 다음 공을 노리고 있었는데, 마침 공이 한 가운데로 들어왔다. 그래서 받아쳤다.

◈ 고참 선수들의 활약이 대단한데.

= 팀내 고참 선수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 후배들보다 한 발 더 뛰려 한다. 플레이오프라 해서 특별히 달라지는 것은 없고, 매일 하듯이 똑같이 하고 있다.


노컷뉴스 이혜윤기자 eyang1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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