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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 ''런던 블러바드'' 등 켄 브루언 소설 영화 잇단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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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는 12월 8일, ''런던 블러바드''는 내년 초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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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를 대표하는 하드보일드 작가 켄 브루언의 소설을 영화로 옮긴 ''블리츠''가 오는 12월 8일 개봉하는 가운데 그의 또 다른 화제작을 영화화한 ''런던 블러바드''가 내년 초 개봉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하드보일드 누아르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가로 평가되는 브루언은 철학 박사 학위에 아프리카, 일본, 남미 등지에서 25년간 영어교사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의 작가. 단지 장르의 유희에 그치지않고 고향인 아일랜드의 사회 · 경제적 변화를 작품 속에 투영해내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주목받고 있다.

작품 가운데 ''블리츠''와 ''런던대로''가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두 작품 모두 국내에서 잇따라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두 작품 모두에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가 주요 배역을 맡아 눈길을 모은다.

먼저 ''액션종결자'' 제이슨 스타뎀이 주연을 맡은 ''블리츠''는 브루언을 대표하는 톰 블랜드 시리즈 중 네 번째 작품. 스타덤이 투박하면서도 집요한 톰 블랜드를 연기했다.

영화 ''블리츠''는 지능적 연쇄살인범을 뒤쫓는 열혈 형사의 추격 액션 스릴러로 완성됐다. 제목인 블리츠는 극중 연쇄살인범의 이름으로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에이단 길렌이 경찰을 조롱하며 경찰만 골라 살인하는 블리츠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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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국내 출간된 ''런던대로''는 ''런던 블러바드''라는 제목으로 내년 초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런던 블러바드''는 빌리 와일더 감독의 영화 ''선셋대로''를 브루언이 색다른 누아르 스릴러로 각색했다.

영화가 은퇴해 은둔 중인 무성영화 스타를 통해 헛된 욕망과 좌절된 꿈을 보여줬다면 소설은 조직을 이탈한 갱과 은퇴한 여배우라는 캐릭터 조합으로 보다 하드보일드적인 색채를 드러낸다는 평가다.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콜린 파렐과 영국 출신의 키이라 나이틀리가 주연했다. 또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디파티드''로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각색상을 받은 윌리엄 모나한이 감독과 각본을 맡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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