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 ''나''군(631명)과 ''다''군(713명)에서 총 1,344명(정원 내)의 신입생을 선발해 인성을 겸비한 전문인을 양성한다.
지난해 ''잘 가르치는 대학''(ACE사업)에 뽑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교육 선진화에 주력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는 올해 ACE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추가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잘 가르치는 대학''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 대구·경북 재학생 1만 명 이상 대형대학 가운데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하며 ''취업 잘 되는 대학''으로 위상이 높다.
대구가톨릭대는 공과대학에 전기에너지공학과와 화학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해 정시모집에서 각각 30명을 선발한다.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는 IT공학부로, 국제행정학과는 정치외교학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행정고시나 외무고시 합격,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맞춤형 특별전공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CU인재학부, 본교와 해외 명문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해외복수학위는 4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 기숙사비와 고시원비 지원 등의 혜택이 많아 수험생의 관심이 뜨겁다.
대구가톨릭대는 다른 대학에서는 볼 수 없는 파격적인 ''CU HONORS'' 장학제도를 자랑한다.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4년간 납입금 전액 면제를 비롯해 졸업 후 교수채용, 해외 대학원 학비 제공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이동수 입학처장은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 출신고교 계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을 할 수 있으며, 복수전공제도가 우수해 입학한 뒤 2학년부터 복수전공을 통해(일부 학과 제외) 희망하는 다른 전공을 공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