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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정석원 주연의 ''사물의 비밀''이 개봉을 앞두고 영화사를 통해 촬영비화를 밝혔다.
먼저 두 배우의 딥키스신. 키스신 자체가 처음이었던 정석원은 촬영 당일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감독이 ''딥키스''를 요청하자 한참 후배지만 남자답게 키스신을 리드했다. 그야말로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몰입했다.
무사히 마친 줄 알았는데 다음 날 장서희가 감독에게 귀띔했단다. "어제 석원이랑 키스하고 감기 옮았어요."
또한 정석원은 ''짐승남''의 외양과 달리 사과를 잘 깎는 섬세한 남자 ''우상''이 되기 위해 캐스팅된 날부터 사과를 한 박스 사놓고 매일 사과 깎는 연습을 했다.
친구들이 놀러오면 직접 사과를 깎아 대접하기도 했다고. 정석원의 이 같은 노력은 영화 속에 고스란히 투영됐다. 그는 정말 사과를 예쁘게 잘 깎는다.
한편 ''사물의 비밀''은 40살 여교수 혜정과 21살의 대학생 우상의 사랑을 사물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작품. 1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