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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예매보다 더 치열하다? 코믹로맨스 ''''커플즈''''가 시사회 예매오픈 47초 만에 마감돼 2035 싱글들의 뜨거운 관심을 예고했다.
김주혁 이윤지 이시영 오정세 공형진이 주연한 ''''커플즈''''는 우연과 필연 사이, 인연과 악연 사이에서 벌어지는 개성 강한 다섯 싱글들의 커플 탄생 과정을 독특한 방식으로 그린 영화.
영화홍보사에 따르면 14일 자정, ''''감자의 친구들은 연애를 하지(www.holicatyou.com)'''' 블로그에서 진행된 ''''커플즈'''' 시사회는 200석 규모였음에도 47초 만에 마감돼 당첨되지 못한 네티즌의 정신을 쏙 뺐다.
시사회 응모에 나섰던 네티즌은 "도대체 왜케들 빠르심~???!!! 벼르고 별러서 했는데.. 이거 하기 전에 타자 연습하고 왔어야 하나 봐요.(헉!!)", "플레이오프 예매보다 더 빡신 시사회 이벤트ㅠㅠ(행인1)등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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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진행한 홈마스터 ''홀리겠슈'' 또한 ''''200석 채울 일이 까마득했었는데 생각보다 몹시 당황스런 상황에 정신이 쏙 나가버렸습니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감자의 친구들은 연애를 하지'' 블로그는 ''황망한 연애담'''', ''''황망한 소개팅''''이라는 타이틀로 실패한 연애 에피소드들을 독특한 일러스트를 곁들인 정감 있는 말투로 게재해 20-30대 남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