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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도 ''슈퍼스타K''처럼,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육성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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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에도 오디션시대가 열렸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아이스댄스 우수선수 양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아이스댄스 평창 대비 국가대표 육성팀''을 선발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 피겨는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등장, 최고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남녀 싱글 선수들만 활동하고 있는 것이 현실. 그러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피겨 역시 아이스댄스, 페어종목을 하는 선수들을 지금부터라도 양성해야한다는 것이 빙연의 뜻이다.

연맹은 "한국피겨스케이팅 전 종목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미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육성팀 선수 선발 모집 공고를 실시했으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아이스댄스 평창 대비 국가대표 육성팀" 선수 선발 참가 자격은 일단 만 10세에서 23세의 피겨 싱글 2급 이상 또는 아이스댄스 급수를 취득한 선수로써, 해외에서 싱글 급수를 취득한 선수나 해외 아이스댄스 선수경력을 가진 선수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소정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 선수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1차 실기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1차 테스트를 통과한 선수는 11월 12일 2차 테스트를 통하여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아이스댄스 선수 모집 공고는 지난 9월17일 피겨 선수, 학부모,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댄스 육성을 위한 공청회에서 제시되었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했다.

최종 합격 선수는 오는 11월 21일부터 태릉 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하루 3 시간씩 해외 지도자인 세르게이 아스타셰프 코치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게 된다. 아스타셰프 코치는 아이스댄싱 전문 코치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부문에 전문성을 띄고 있다. 또한 연맹은 아이스댄스 선수를 전담할 국내 지도자도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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