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창립 44주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지역 16개 대학교의 학생증(ID)카드를 사용하는 대학생이 교내 자동화기기를 사용할 경우, 영업시간외 출금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제 서비스는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카톨릭대학교 등 대구.경북 지역 16개 대학교에서 실시된다.
지금까지 대구은행은 학생증(ID)카드를 사용하는 대학생들에게는 5만 원 이하 시간 외 출금수수료를 40% 감면해 적용해 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은행으로 지역대학생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상생할 수 있는 금융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