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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사망…애플사 애도 성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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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는 5일(현지시간) 애플사의 창립자이자 전 CEO인 스티브 잡스(56)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향년 56세.

애플 이사회는 성명에서 "우리는 유감스럽게도 스티브 잡스가 5일 타계한 것을 전하며 깊은 슬픔에 빠졌다"면서 "스티브의 명석함과 열정, 에너지는 우리 세계의 삶을 윤택하게 해준 끝없는 혁신의 근원이었고 세계는 스티브의 덕분에 진보했다"고 밝혔다.

애플 이사회는 또 "그의 사랑하는 아내 로렌과 그의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그가 우리에게 남긴 놀라운 유산에 감사를 보낸다"고 애도했다.

스티브 잡스는 몇 년째 췌장암으로 투병하면서 최근까지 애플사를 이끌어 오다 지난 8월 건강 악화를 이유로 애플의 CEO에서 사임했다.

당시 그는 이사회에 보낸 사임 서한에서 "애플의 CEO로서 더 이상 내 직무를 수행할 수 없고 기대를 충족시킬 수 없는 날이 오면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알리겠다고 말해왔다"며 "불행하게도 바로 그날이 왔다"고 말했다.

잡스는 지난 2003년 췌장암 수술과 2009년 간 이식 치료를 받았으며 올해 초 애플의 일상적 경영을 팀 쿡에게 맡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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